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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현실을 되새기며

작성자
사장님사장님
작성일
2026-08-22 01:36
조회
20
언제부터 식당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업종이었나요..저는 중화요리만 20년이 넘게 한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에 기술을 배울때는 모든 분들이 나중에 무조건 밥벌어 먹고 살 수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기술이 없어도 심지어 칼질을 할 줄 몰라도 계약 된곳에서 주는데로 받아서 뜯어 데우고 끓이고 그릇에 옮기면 음식이라는 타이틀로 포장되어 손님들에게 나갑니다. 제가 20년간 해온 노하우가 3분짜장과 같은 음식이 되어 나간다는게 참 이해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렇게 장사하시는 분들은 탓하거나 욕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것 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배민과 쿠팡을 써보니 해도 해도 너무한게 너무나 많더군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렇게나 나쁜회사들에 기대어 장사들을 하고 계시는지요.. 뭐 세부적인건 일일이 이야기 안해도 다들 아실겁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본인들이 운영하는데 나라에서 얼마나 제재를 가할 수 있을지요..방법은 딱 하나 보이콧을 하는것.



배민 쿠팡에 입점하지 않고 땡겨요나 먹깨비같은 공공 앱만 입점해서 장사하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공공앱만 사용하게 될 텐데...거기까지 가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부분이니...많이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결국은 배민 쿠팡은 을이 되어 저희에게 돌아올 수 있을텐데...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요



IMF보다 코로나 시기보다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합니다. 모두들 잘 드시고 건강관리 잘해서 버텨 냅시다.
전체 2

  • 2026-08-22 07:23

    그 배우기 어렵다는 중식도 프차로 해버릴정도로 양념.소스기술이 올라온듯...


    • 2026-08-26 13:04

      아닙니다 사장님의 그 20년의 짬빱은 아직 못따라갈겁니다.
      현타가 오는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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