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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집의 고민

작성자
사장님사장님
작성일
2026-07-19 06:32
조회
36
1. 미니케이크를 없애고 싶다. 큰 케이크랑 같은 시간 걸리는데 수익은 별로 안 생기니..



2. 맛있는 과일을 사고 싶다. 망고는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이 썩어서 버리게 되고, 후숙됐겠지 싶어서 까보면 무맛이나 신맛뿐이다.. 멜론은 왜 오이맛 같은지 샤인머스켓은 왜 익지도 않은 걸 파는 걸까



3. 일주일만 도망가고 싶다. 여름장사가 어차피 힘든데, 단골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어디 가지도 못하는 내 신세가 슬프다..



4. 동네를 떠나고 싶다. 시장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팔고 있는데, 그래도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체 뭘 생각하는 걸까 나도 정당한 가격을 받고 싶다..



두서없는 넋두리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체 10

  • 2026-07-19 07:37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 마음 저두 이해해요... 힘내셔요^^


    • 2026-07-19 08:08

      전 4번이요...한동네에 10년 넘어가니...너무 스트레스.... 저는 개인적인 친분은 원하지 않는데... 물건 사러왔으면..그리고 얼른얼른 갔으면 좋겠는데.....왜들 그렇게 궁금한게 많으신지...진짜..싫어요.진심으로...정도를 넘어서는 분들은...
      딱...한마디..저한테 관심있으세요? 라고 하면 조용해지는것 같아요.


      • 2026-07-19 08:53

        2번,3번 특히 더 공감100배입니다! 이제 곧 6년차 접어드는데 정신적으로는 왜 익숙해지지않는걸까요오...ㅜ


        • 2026-07-19 10:32

          디저트 만드는 사장님들 진짜,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2026-07-19 11:05

            저도 수제케잌하는데 3번 4번 너무 하고싶습니다
            오늘까지 망고케잌 다 못팔면 폐기...하


            • 2026-07-19 12:50

              저희는 과일이랑 케이크는 없지만.. 공감합니다..ㅜ


              • 2026-07-19 12:55

                미니케이크 손이 많이 가는 거 진짜 업계 공통 고민인데, 없애기도 쉽지 않은 게 함정이죠 ㅋㅋ

                과일은 납품 퀄리티가 매번 들쭉날쭉한 게 케이크집 입장에서 제일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 2026-07-19 13:32

                  3번 제얘기네요 ㅎㅎ


                  • 2026-07-19 14:49

                    케이크집은 아닌데, 방학이 있으면 싶은 마음은 공감이 가네요 ㅎㅎㅎ


                    • 2026-07-19 15:49

                      ㅋㅋ 저지금 케이크는 하지말까 고민중이었는데 ㄷㄷ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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